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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Hippocampus)와 편도체(Amygdala)
inhae
2025. 8. 29. 06:30
출처 : Gemini
해마와 편도체는 뇌의 변연계(limbic system)에 속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기억과 감정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해마는 주로 사실적 기억과 공간 기억을 담당하며, 편도체는 주로 감정과 감정적 기억을 담당한다.
이 두 구조는 서로 협력하여 우리가 사건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감정까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외부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마 (Hippocampus)]
■ 위치
- 대뇌 측두엽의 안쪽에 위치하며,
- 모양이 해마와 비슷하게 생겨 '해마'라고 명명됨.
- 뇌의 양쪽에 한 쌍이 존재함.
■ 주요 기능:
- 기억 형성: 해마의 가장 잘 알려진 기능은 기억력
특히,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 발생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필름이 끊기는' 현상은 해마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억제당하여 기억이 입력되지 못하기 때문 - 공간 기억: 주변 환경에 대한 공간적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데 중요
길을 찾거나 지도를 떠올리는 능력과 관련됨. - 서술 기억 (Declarative memory): 의식적으로 회상할 수 있는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을 담당
[편도체 (Amygdala)]
■ 위치
- 해마 바로 앞쪽에 위치하며,
- 아몬드 모양을 하고 있음.
- 역시 양쪽에 한 쌍이 있음.
■ 주요 기능:
- 감정 조절: 감정을 처리하고 조절하는 중추
특히, 공포, 불안,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함.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면 대뇌 피질보다 빠르게 반응하여 '투쟁-도피(fight-or-flight)' 반응을 유발함. - 감정적 기억: 감정이 수반된 사건을 기억하는 데 관여
감정적으로 강렬한 기억(예: 충격적인 사건)은 편도체의 영향으로 인해 더욱 생생하고 오래 남게 됨. - 사회적 의사소통: 다른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에도 기여
[해마와 편도체의 상호작용]
해마와 편도체는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복합적인 정보 처리 수행
■ 감정적 기억의 형성
- 어떤 사건을 경험할 때, 해마는 그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언제, 어디서, 누가)을 기억하고, 편도체는 그 사건과 관련된 감정(두려움, 기쁨 등)을 처리함.
- 이 두 구조가 함께 작용하여 감정적 맥락이 있는 기억이 형성되고 강화됨.
- 예를 들어, 무서운 경험을 했을 때, 해마는 그 장소를 기억하고 편도체는 그 공포 감정을 기억하여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빠르게 위험을 감지하도록 지원.
■ 상호 억제 작용
- 특정 상황에서는 해마와 편도체가 서로 길항 작용을 하기도 함.
- 예를 들어, 해마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불안이나 초조함을 담당하는 편도체의 활동이 약해져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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